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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챌린지 Day0] 240114 | '몰입과 꾸준함'을 발판으로 틀을 벗어난 성장을 이룬 한 해를 꿈꾸며

shine.may 2024. 1. 17. 11:21

🎈 '몰입과 꾸준함'을 발판으로
틀을 벗어난 성장을 이룬 한 해를 꿈꾸며

2024.01.14

 

 

새로운 시작, 새로운 도전 그리고 변화

 
 2024년 1월 1일 첫 곡으로 무슨 노래를 들어야할까 고민했던 날이 엊그제인 것 같은데, 벌써 1월의 3번째 월요일을 맞이했다. 1월 15일과 1월 16일도 하루차이이고, 12월 31일과 1월 1일도 하루 차이이지만, 해가 바뀐다는 의미는 단순히 인생에서 +1일이 되었다는 의미를 넘어 '새로운 시작'이자 시작이라는 단어에 힘을 얻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게된다. 새로운 도전을 꾸준히 하다보면 그 시간이 걸어온 길을 훗날 돌아봤을 때는 '변화'한 나를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이 변화가 결국 다시 '새로운 시작'을 위한 용기로 뫼비위스의 띠처럼 이어진다.
 
 2021년 1월, 코로나 시국에 졸업식도 없는 대학교 졸업을 앞둔 그 시점 지금 다니는 회사의 최종면접을 앞두고 불확실한 미래에 초조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고 지금까지는 생각했다. 그런데 얼마 전 이 시기에 작성한 일기를 보니, 어쩌면 지금보다 정신적으로는 더 건강한 삶을 살았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면접을 준비하면서도 혹시 몰라 새로운 회사의 자소서를 쓰고, 정해진 일정은 없지만 아침 경제 신문 읽고, 점심에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쓰고, 저녁에는 운동을 매일 했던 기록을 보니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일과 통제할 수 없는 일을 이성적으로 잘 구분해서 인지하고 통제할 수 있는 일에서 비롯된 감정에만 집중했었다.

 하지만, 2023년의 나는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일에 쓸데없이 너무 많은 시간을 쏟는 실수를 범하고 있었다. 취준시절보다 타인에게 보여지는 겉은 하루하루를 잘 보내고 있는 '척'이었을 뿐, 솔직한 내면에는 그 때보다 더 불안한 마음과 초조함이 가득했던 한 해였던 것 같다. 그리고 그걸 알면서도 생각을 글이 아닌 머릿속에만 구름처럼 띄워두었더니, 주변에서 주지도 않는 스트레스를 스스로가 가장 가혹하게 주고 있었고,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으로도 참 많이 아팠던 한 해였던 것 같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마주하기로 한 2024년 1월 다짐을 실현하는제 보름이나 걸렸지만, 앞서말한 해가 바뀌었다는 버프를 받아 시작하고 도전하고 변화해보려고 한다. 매일 스스로에게 하는 새로운 질문으로 '일기 챌린지'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작년보다는 스스로를 더 사랑하고 응원하고 아껴주는 '변화'를 이루려고 한다.
 
 무엇보다 행복했던 하루 속 즐겁고, 기쁘고, 뿌듯하고, 벅차오르는 긍정의 감정을 느낀 것도 '나'이고, 지치고, 힘들고, 우울하고, 낙담했던 부정적인 감정도 '나'이기에 다양한 감정을 입체적으로 잘 토닥여주는 2024년을 보내고 싶다. 그리고 그 수 많은 감정과 경험을 바탕으로 예민함이 아닌 세심함으로 가족과 주변사람들을 잘 챙기는 사람이고 싶다.
 
 마음 먹은 일과 행동으로 실천하기까지의 시간과 속도를 줄여보기로 다짐하는 1월이다.

 한 해를 갈무리 짓는 12월에 다시 '일기 챌린지의 Day  0', 이 글을 읽었을 때 '몰입과 꾸준함'을 발판으로 지금의 틀을 벗어난 성장을 이룬 한 해가 되었기를 꿈꾸며 시작해보려고 한다.
 
 어떤 검색 키워드로 이 글을 만나게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연함 속에 이 글을 만난 모든 분들의 하루하루도 소소하지만 잦은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
 


 

'몰입과 꾸준함'을 발판으로 성장을 이루기 위해
평범했던 하루 속 생각을 정리하고
인사이트를 찾는 일기를 쓰고 있습니다 ✍️
 
매일 매일 새로운 질문을 통해
그 날의 사진과 함께 생각을 정리한 일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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