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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똑라 My+ Economy Ep.03] WEEK 1. 자본주의 키즈들의 돈 토크 (2) | 나의 돈 연대기 SELF Q&A

shine.may 2022. 6. 22. 07:00

[듣똑라 My+ Economy Ep.01] 경제를 바라보는 VIEW를 길러준 My+ Economy RACE / JTBC 중앙일보 이현 기자님

 

[듣똑라 My+ Economy Ep.01] 경제를 바라보는 VIEW를 길러준 My+ Economy RACE / JTBC 중앙일보 이현 기자님

듣똑라와 함께하는 시간, 우리가 더 똑똑해지는 시간 듣똑라를 알게된 계기는 팟캐스트 였다. 듣똑라 : 듣다보면 똑똑해지는 라이프 출퇴근 시간에 음악을 듣는 것도 질리기 시작할 때 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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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포스팅에 이야기를 이어나가보려고 합니다…🫣


나의 돈 연대기 SELF Q&A


1. 돈 벌고 꼭 사야지 했던 걸 구매한 경험은?

2018년 아이패드가 한참 유행의 시작이었다. 수업 시작 전에 프린터기 앞에서 긴 줄을 서서 수업 교안을 뽑는게 일상이었던 삶에서 수업 시작 1분 전 PDF를 바로 다운 받고 볼펜과 형광펜으로 자유롭게 지우면서 필기가 가능한 아이패드는 정말 혁신 그 자체였다. 애플 펜슬과 아이패드만 있으면 과목마다 정리하다보면 은근 부피를 자치하고 관리가 불편했던 출력물을 대체할 수 있다보니 개강과 함께 아이패드를 사는 친구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정가 금액으로 129,000원 이었던 애플펜슬과 약 70만원이 넘는 아이패드 가격은 거의 내 2달 알바비였기 때문에 (생활비를 제외한,,,) 쉽게 살 수가 없었다. (근데 지금은 애플펜슬 정가가 165,000원이 넘고, 아이패드가 100만원 넘는거는 당연해져버린;; 양아치 애플) 살면서 무언가를 꼭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첫 번째 물건이자, 단순히 있으면 좋겠다가 아니라 필요성도 확실했어서 가장 쉬운 방법인 약속을 줄여서 식비를 줄이고, 디저트와 카페를 완전히 끊은 돈을 모아서 아이패드를 구매했다.

아이패드 6세대

마지막 홈 버튼이 존재하는 아이패드 6세대는 이미 단종된지도 너무 오래되었지만,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가장 애착이 큰 물건이다. 대학생 때 내가 돈을 벌어 산 물건 중 가장 비싼 물건이기도 했고, 사고 싶은 간절함이 정말 커서 단기간에 악착 같이 돈을 모았던 기억이 있어서 소중함이 크다. 물론 대학생활 매일 수업 필기를 함께한 시간과 추억도 커서 아마 고장이 나지 않는 이상 새로운 아이패드를 구매하지는 않을 것 같다. (iOS 업데이트가 되는 한 아마 5년, 10년이 흘러도 계속 사용하고 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

👀 아이패드 6세대 스펙

 

iPad (6세대) - 제품 사양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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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의 첫 소득은 언제?

고3 수능이 끝나고 좋은 기회로 시작한 학원 조교 알바가 첫 고정(?) 소득이었다. 2015년 최저시급이 5,580원이었는데,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학원 조교 알바는 8,000원인가 9,000원으로 나름 꽤 시급이 높은 알바에 속했다. 알바 급여통장 목적으로 통장을 개설한 순간이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2022년 최저시급은 9,160원으로 예전과 같은 비율이라면 15,000원이 넘어야하지만 요즘은 학원 알바 시급도 10,000원 정도라고 하니 상승한 물가에 비해 최저시급도 인플레이션이 아닌가 싶긴하다...!)

일요일 아침 8시 반 ~ 12시 반 알바 타임을 할 때는 아무리 전 날 술을 먹고 놀았어도 시간에 맞춰서 출근을 해야하고, 내가 피곤한 모습에 대해 티를 내면 안 되기 때문에 내 행동에 대해 책임감을 갖게된 경험이었다. 첫 소득을 맛본 달콤함과 뿌듯함으로 대학 입학과 동시에 1학년 1학기 때 부터 부모님께 용돈을 받지 않고, 생활비, 학비를 포함한 모든 경제적 독립을 다짐한 사건은 시간이 흐른 지금 봤을 때 스스로가 참 대견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덕분에(?) 같은 시간, 노력 대비 더 큰 소득을 얻기 위해 지역을 묶어 과외를 하거나, 수학 과외 외에도 다른 과목도 함께 진행을 하고, 1회성 특강도 틈만 생기면 진행하면서 내가 발휘할 수 있는 능력치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다.

과연 지금의 나는 이 때처럼 열심히 살고 있는가? 라는 생각을 했을 때는 조금 고민을 해봐야할 것 같다...= ̄ω ̄=

직장인의 필독서가 되어버린 책 ㅋ


3. 가장 돈을 많이 썼던 때는?

입사하고 첫 성과금을 받은 달에 앞으로도 살면서 이렇게 큰 돈을 한 번에 쓸 수 있을까 싶을 정도의 지름신과 합리화 소비를 많이 하였다. 엄마에게는 지갑과 가방, 아빠에게는 옷, 구두, 갤럭시 워치, 동생에게는 노트북을 선물하고 할머니 할아버지께도 큰 선물을 드리고, 그 와중에 나를 위한 선물도 아주 알차게 합리화 하면서 통장에 들어온 돈이 그대로 흘러가는 것을 경험했다.

오히려 이렇게 단기간에 크게 돈을 써보니까 아직까지는 생각보다 크게 물욕이 생긴적이 없는 것 같다. 생각보다 내가 단순한 사람인건지 ㅋㅋㅋ 사고 싶은 물건이 생겼다가도 딱 3번 정말 필요한가? 고민을 해서 필요하면 후회없이 사고, 아니다 싶으면 미련없이 잊어버린다.

4. 처음 대출을 받았을 때 감정은?

짜릿했다.
독립을 결정하면서 처음으로 은행에서 대출상담을 받아보고, 은행별로 금리를 비교하며 대출금액을 고민할 때는 답답함과 걱정이 앞서는 두근거림이 가득했다. 하지만 오히려 대출을 받고 통장에 해당 금액이 딱 들어오니 진짜 어른이 된 것 같은 짜릿함을 느꼈다. 단순히 가계부를 기록만 하기 위해 적는 것이 아니라, 대출금 상환 및 이자를 줄여야 한다는 확고한 목표가 생기니까 절약을 하는 것 자체에 재미를 느꼈다.

짠테크가 부정적인 의미가 아니라, 더 큰 가치 & 재미를 얻기 위한 당연히 지나가는 시간 정도로 생각을 하게 되었다. 고정비용의 양대 상맥인 통신비와 교통비를 줄이기 위해 알뜰폰 요금제로 변경하고, 지하철 정기권 사용을 위한 선불 충전이 귀찮지 않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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